Mein Traum ist 외노자

[선박택배 위치 조회하는 법] 너에게 닿기를 본문

Hast du Problem?

[선박택배 위치 조회하는 법] 너에게 닿기를

외준생 2017. 6. 15. 19:07

 

 

 

 

 

 

 

 

 

 

외준생이 처음 택배를 보낸 건 독일로 떠나기 이주 전이었습니다.

바로 필요한 물건들 외에 남은 악보, 사용하던 가방 등을 보내기 위해 알아본 국제택배는 2가지 종류로

빠르고 비싼 항공택배와 느으으으리이이이고 저렴한 선박택배가 있었습니다.

자본주의의 노예인 외준생은 저렴한 선박택배를 이용했습니다.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는 요금표로 독일의 경우 제 3지역에 속합니다.

외준생은 20kg 가득 채워 4개 보냈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무게뿐만 아니라 크기 제한도 있으므로 우체국 6호박스는 보낼 수 없습니다.)

 

 

 

 

 

(보낸 선박택배 송장들)

 

 

5월 초 독일에 입국하고 하루에 한 번 씩 송장 번호를 조회해봤지만 변하지 않는 정보들.

택배가 지금 어디 있는지, 지연 없이 입항예정일에 도착할 수 있을지 시름시름 앓다가 직접 찾아 나섰습니다.
 

 

 

 

 

 

(송장 조회 결과)

 

 

 

 

 

 

 

 

 

 

 

 

 

위치를 찾기 위해 제일 먼저 알아야 할 것은 택배를 싣고가는 선박명.

현대상선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습니다.

 

 

 

현대상선 홈페이지 링크 

http://www.hmm21.com

 

 

 

위의 화면은 현대 상선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볼 수 있는 메인 화면으로 노란색 체크된 부분을 이용할 겁니다.

송장 조회 결과에 따르면 택배가 부산항에서 출발하여 독일 함부르크로 입항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DE는 독일, HAMB는 함부르크)

 

 

 

 

 

 

 

 

 

 

Origin과 Destination을 맞게 변경해준 뒤 search 버튼을 누르면 새로운 창이 뜹니다.

 

 

 

 

 

 

 

 

창이 뜨면 외준생이 체크한 칸을 송장 조회결과에서 나온 출항 예정 일 날짜로 변경해 준 뒤 아래에 Go버튼을 눌러줍니다. 

 

 

 

 

 

 

 

그러면 이렇게 출항예정일 기준 2주안의 운항정보가 나옵니다.

노란색 체크 된 배가 외준생이 보낸 택배가 실려있는 배 입니다.

선박명을 알았으니 더욱 자세한 위치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현재 운항중에 있는 선박의 위치들을 알 수 있는 사이트

http://www.marinetraffic.com

 

 

 

 

사이트 메인 화면으로 표시된 것들이 현재 운항 중인 선박들입니다.

 

 

 

 

 

 

 

 

돋보기버튼을 눌러 아까 현대상선에서 조회했던  선박명을 입력합니다.

외준생 택배가 탄 선박의 이름은 MSC ERIKA ,

 

 

 

 

 

 

 

 

이렇게 친절하게 선박 종류와 함께 나타납니다.

 

 

 

 

 

 

 

 

 

 

 

망망대해에 외롭게 떠 있습니다.

(너에게 닿기를 - 우주소녀, Feat.외준생)

 

 

 

 

 

 

 

 

지도를 조금더 축소시키면 정확한 위치를 알수있습니다. (스크롤로 축소,확대 가능합니다.)

지금 노란색으로 체크된 부분이 제 택배가 실린 배이고 동그라미 쳐진부분이 함부르크입니다.

 

 

 

 

 

 

 

 

 

선박에 대해 조금 더 상세한 정보가 필요하면 사진에 Vessel Details를 클릭하면 됩니다.

 

 

 

 

 

 

 

 

 

Vessel Details 누른 뒤 화면으로 선박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나옵니다.

실시간 위치나 속도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다행히 제 택배들은 무사히 17일날 입항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박택배 보내고 매일 걱정되고 궁금해서 우체국만 조회했는데 이렇게 찾아보니 안심이 됩니다.

 

다음 번 글이 Zollamt에서 택배 찾아오는 글이 아니길 바랍니다.

 

 

 

Comments